3시 50분에 태안 터미널 출발 - > 7시 50분 인천 도착
자다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한 두시간 지났네?
어어 도착했겠다 싶어 주위를 보니 도착을 안한거 같아
이건 뭐 답이 없어.
어라, 나 직행탔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창밖을 보니
차가 걸어가네?이런 큰사발 육개장, 싸우자. 단풍놀이 인파.
단풍놀이 끝물에 집에가는 바람에 완전 피크.
차가 걸어가는 겁니다. 우와 두시간을 갔는데 서해대교를 못지났어.
이건 오늘내로 집에가자는 이야기?
그래서 네시간만에 인천 터미널 입성
시불시불 시불 시불 싸우자 단풍놀이 인파. 하고서 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
친구녀석 H군입니다. 음. 그녀석은 여기를 안오니까 그냥 이니셜 처리.
"어? 올라왔었냐? 집에가?"
"응. 근데 차가 안오네?"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알고보니 그놈은 태안행
(아즈나블 대왕은 막 태안에서 올라오는 길)
아 ㅅㅂ, 울어버렸다.
미안, 친구야. 나는 정말 나쁜 놈이었어.